기묘한 이야기 시즌1 초반 몰입이 떨어지지만 3화부터는??

안녕하세요 재팔2입니다 :)

어제에 이어 벌써 두번째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던 기묘한 이야기 시즌 1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제목이 기묘한데???

기묘한 이야기 시즌1은 SF 호러물로써 영화 '그것'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저는 넷플릭스에 입덕하게 되고 처음 본 작품이여서 인상에 강하게 남았던 작품이였습니다.

기묘한 이야기는 1983년 미국의 어느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기묘한 일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80년대를 배경으로 하다보니 지금 보기에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복고스타일을 나름 세련되게 잘 표현했다고 느꼈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에 2016년 7월 15일 8부작으로 방영하게된 기묘한 이야기 시즌 1 벌써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휼륭한 밸런스와 몰입감으로 현재 시즌3까지 제작되어 방영되었고 시즌4 또한 제작되고 있으므로써 믿고 봐도 될만한 작품이라고 적극 추천합니다.

초반 몰입도는 낮지만 한번 몰입하면 시즌3까지 정주행!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시리즈인 반면에 이야기를 풀어내는 등장인물의 대부분이 어린친구들로 이루어 지다보니 유치할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어 처음 볼때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전혀 그렇지 않답니다!

또한 1, 2회정도 보고 그다지 집중이 안되고 흥미가 없는분들이 계실수도 있는데요 저 또한 많은 분들이 추천했지만 계속봐도 나한테는 호불호가 갈려 별로 흥미를 못느끼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초반에는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과 시리즈의 전개를 위한 사전정보에 대해 이야기하다보니 초반 몰입도가 낮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3, 4회정도까지만 보신다면 100% 몰입해서 재미있게 감상하실 수 있을꺼에요!

80년대 시대물, 미국의 작은마을, 꼬마들의 이야기, 괴물

진부할 수 있는 요소를 가지고 많은 영화, 드라마들이 B급으로 전락하는 모습을 많이 봤는데요

기묘한 이야기 시즌1은 뛰어난 완성도로 가지고 개성있는 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

기묘한이야기 시즌1 줄거리(약간 스포o)

어느 미국의 작은 마을에서 소년 윌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가운데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소녀 일레븐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누군가의 위협에서 벗어난다.

마을에 있는 정부의 비밀연구소에서는 연구가 계속되고 뭔가 모를 불안한 존재가 있다고 느낄뿐이다.

윌이 실종되고 친구들은 윌을 찾아 나서게 되고 일레븐을 만나게 되면서 윌의 행방을 알게 된다.

윌의 엄마 조이스는 호퍼서장에게 윌의 실종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호퍼서장은 정부의 비밀연구소에서 조작된 CCTV를 보게 되고 무언가 숨기는것이 있다고 느낀다.

낸시의 친구 바버라까지 실종된 가운데 낸시와 윌의 형 조나단도 바버라와 윌을 찾아나서게 되면서 이야기는 윌의 실종을 중심으로 흘러간다.

조이스의 집에서 조명이 뭔가 모를 신호를 보내오고 벽에서는 기묘한 존재가 나타나는 가운데 결국 윌의 시체가 채석장 호수에서 발견되지만 엄마 조이스는 단번에 윌이 아님을 확인한다.

호퍼서장은 또한 정부가 사건을 은폐한다고 생각하며 영안실에 잠입해서 윌의 시신이 인형으로 만들어진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되는데.. 이들은 과연 윌을 구해낼수 있을까?

더욱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관전포인트

꼬마들과 일레븐 / 엄마 조이스와 서장 호퍼 / 낸시와 형 조나단

기묘한 이야기 시즌1은 세 부류가 나중에는 모두가 함께 윌을 찾아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 집중하면서 보면 좋을것 같아요. 또한 아역배우들의 비중이 높지만 뛰어난 연기력도 가벼운 코미디로 느껴지지 않는 점이겠죠.

뒤집혀진 세계와 데모고르곤

평행우주론을 바탕으로 뒤집혀진 세계를 표현하면서 그 세계에서 살고 있는 괴물 데모고르곤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일레븐이 가진 기묘한 능력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서 관심갖고 보신다면 재미는 배가 될것 같아요.

오늘은 기묘한 이야기 시즌1에 대해 포스팅 해보았는데요.

전체적인 맥락과 구성은 평범하고 자칫하면 흔한 양산형 컨텐츠가 될 수도 있지만 초반이 지루하다는것만 빼면 이야기의 흐름과 완성도로 재미를 끌어올리는 시리즈를 추천해드렸습니다.

 "무언가가 다가오고 있어, 피에 굶주려 있지. 네 뒤에 드리운 그림자가 널 집어삼기고 말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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